하우스베이커리
경기 앙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684 하우스베이커리
0507-1447-8337
10시30분 - 20시
주말, 공휴일 10시 - 20시
날이 흐린 주말 점심먹고 어딜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근교 카페를 가보기로 했어요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하우스베이커리
약 1시간 걸려서 도착했답니다
약간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읭? 여기야? 했던 하우스베이커리
하지만 입장하자마자 새로운 세계가 열렸어요 ㅋㅋㅋㅋ
주차는 카페 바로 앞 그리고 앞 주차장이 꽉 찼다면 옆쪽에 2주차장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여유롭고 넓은 카페 너무 좋아한답니다 ㅋㅋㅋ
비가 약간 왔지만 오히려 시원해서 걸어다니기 좋았어요
한옥건물이 약 3개 정도 있는듯했어요
낮잠자는 고양이들도 있고
중간에 오두막처럼 작은 한옥이 있었는데 이 곳은 대여 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카운터에 예약 후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는데 프라이빗하게 좋아보였어요
반려견 동반도 가능했고 마당이 워낙 넓다보니 아이들과 방문하기도 좋았답니다
빵들이 너무 예뻤어요
맘같아선 모든 빵을 다 먹어보고 싶은 느낌
먹고 싶은 빵을 하나씩 담고
커피와 딸기라떼를 주문했어요
한옥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사실 아이들이 있어 오래 머무르지는 못했지만 여유가 있다면 정말 한없이 앉아 멍때리며 커피마시고 싶은 곳이었어요
빵 또한 예쁜거 뿐 아니라 맛있어서 앉자마자 아이들 폭풍흡입 ㅋㅋㅋㅋㅋㅋㅋㅋ
포크로 막 찍어서 먹는데 우리 방금 밥먹고 온거 아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당 중간에 요렇게 포토존이 있었어요
사람이 많으면 줄서서도 찍던데 이날은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어 원하는만큼 찍을수 있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빠와 사라지더니 요런 귀여운 사진을 찍어왔더라구요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선선한 날에는 야외공간에서 빵과 커피를 함께하면 너무 좋겠더라구요
사실 저 붉은 벽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협조하지 않는 우리 아들들 ......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보니 테이블별로 망고스무디가 꼭 한잔씩은 있더라구요 ..?
알고보니 이 곳의 시그니처라고 하길래 당장 주문
9,9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찐한 망고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자꾸 뺏어먹음 .....
한창 뛰어놀기도 하고 힐링을 느끼고 온 곳이었어요
오랜만에 1시간 걸려 간 곳이 카페였지만 그만큼 후회없는 곳이기도 했고 한번쯤 들러보는것도 좋을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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