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첫째의 5번째 생일날 파라스파라를 방문했다
공홈을 통해 예약했고 수영장 조식 포함이었다.
서울 북부에 위치한 파라스파라는 조선호텔 계열이었고 자연 속에 둘러싸여 있었다.
호텔 입구 스타벅스에서 체크인전까지 커피를 마셨는데 자연과 함께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조선델리에서 운영하는 로비 카페에 예쁜 북한산 케이크가 눈에 띄었다.
체크인 후 객실 입성
일반호텔처럼 큰 건물이 아니라 듬성듬성 낮은 건물들로 이루어진 호텔이라 생각보다 조용하고 좋았다.
원래는 자쿠지가 있는 객실을 가고 싶었지만 그 객실은 너무 치열해서 예약을 실패했다... 다음에 꼭 가보리라...
룸컨디션이 너무 좋았고 아늑했다. 침구역시 보송보송
호캉스의 꽃은 아니 우리아이들의 호캉스의 꽃은 수영장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다
목욕탕이 이어져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목욕탕은 노키즈라 우린 수영장만 이용후 샤워를 했다.
목욕탕이 노키즈존인것은 너무 아쉽다 너무.......
1등으로 입장한 수영장
딱 깔끔한 수영장이다.
수영할 수 있는 레일도 있고 앞 수영장을 수심이 깊어 튜브나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지만 뒤쪽 수영장은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 혼자서도 신나게 잘 놀았다.
여러 구명조끼들과 용품들이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신나게 놀았다. 이곳은 수영모자 필수!
파라스파라에는 야외수영장도 있지만 우리가 갔을 땐 아직 야외수영장은 공사중이었고 야외수영장은 여름에만 개장한다고 했다.
거의 물에서 3시간을 놀고 나와 객실로 향해 나름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생일파티 쉽지않다........
풍선 불다가 지쳐 있는 대로 대충 준비했지만 너무 좋아해 준 아이들
2차전으로 욕조에 물받아서 놀다가 꿀잠 육퇴를 해준 아이들
하지만 엄마아빠도 같이 꿀잠육퇴를 했다는 사실.....
다음날 아침 어른들의 호캉스의 꽃은 조식
파라스파라의 조식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고 만족스러웠다. 입 짧은 둘째가 저렇게 스스로 밥을 먹다니!
짐 싸고 체크아웃 후 앞 작은 연못 앞에서 형제샷 찰칵
만족스러운 호캉스였다.
아이와 갈만한 호캉스를 찾는다면 파라스파라 한번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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