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테이힐링파크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268벌길 157
0507-1485-3800
수영장에 있을 때 입실이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수영 후 바로 입실을 준비했답니다
나인블럭 카페에서 입실 카드를 받고 저희는 카트를 이용했어요
더스테이힐링파크 호텔은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카트를 이용해 입퇴실을 할 수 있어요
미리 카트에 타고 행복해하는 아이들 ㅎㅎ
더스테이힐링파크 호텔은 독채로 되어 있고 A,B,C,D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C,D 타입은 단층으로 제일 처음 지어진 곳이었고
A,B 타입은 복층으로 최근 지어진 곳이었답니다
그 중 제일 인기가 많은 타입은 A타입의 북유럽풍 숙소였어요
예약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했답니다
호실 배정은 랜덤이랍니다
카트를 타고 숙소로 올라가는 길은 정말 푸릇푸릇하고 좋았어요
카트를 타고 도착한 저희 숙소 A7호실
저희는 일요일 입실을 했는데 만실은 아니었던듯 했어요
들어가자마자 왼쪽은 화장실 정면에는 1층 침실이 있었고
세면대가 거실에 하나 더 있더라구요
아이가 있다보니 하나 더 있는 세면대가 너무 편하더라구요
이런 숙소는 처음 와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아이들도 보자마자 우와 연발
그치만 계단이 조금 위험한듯 했어요
꼭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다니라고 열번은 더 말한듯 ㅋㅋㅋ
그래서 B타입의 숙소와 고민했지만 그래도 와보고 싶었던 타입이라 A로 선택했어요
아이들이 천천히 다녀서 사고는 없었답니다
복층에는 침대 두개가 나란히 놓여있어요
이 공간에 누워 푸릇푸릇한 밖을 보니 정말 힐링되는 느낌
하지만 곧 이 자리는 아이들에게 뺏겼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숙소 구경 후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이 곳은 일단 친환경속에 있는 곳이라 사실 벌레는 정말 많았어요
한여름이기도 했으니까요
근데 막 어우 벌레때문에 못오겠다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와일드가든으로 가는 길조차 예쁜 더스테이힐링파크
곳곳이 포토스팟이라 사진을 안찍을 수 없어요 ㅎㅎㅎ
첫째가 찍어준 사진
이제 사진을 찍어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어요 ㅎㅎ
와일드 가는 길에 본 나인블럭 키친도 둘러보았답니다
야외 자리도 있었고 음식이 맛있다는 이야기도 많았어요
하지만 조금 많이 비싼 느낌이었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나가서 먹었는데 그 식당들은 차차 이어 이야기 할게요
키친을 둘러보고 온 와일드가든
와일드가든이 더스테이힐링파크의 메인이기도 하답니다
원래 와일드가든은 유료입장이나 저녁시간에는 무료오픈이라고 하는데 저희가 간날은 전부 무료오픈이었어요
요즈음은 무료오픈인듯도 해요
요즘 수국철이라 수국이 많이 피어서 너무 예쁘고 향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아이들이 뛰어다니기도 좋았답니다
정말 곳곳이 포토존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교회!
이 교회가 제일 유명하더라구요
작은 교회였는데 너무 예쁘죵
아이들도 우와 예쁘다 하며 들어가보았어요
비록 교회안은 매우 더웠지만 기도를 해야한다며 ㅋㅋㅋㅋㅋㅋ
이 곳에서 가족사진 찍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교회 옆쪽으로 쭉 산책길이 있어요
이 산책길은 사실 그냥 산책길이라기보다 더스테이힐링파크를 크게 한바퀴 쭈욱 도는 경로랍니다
저희가 7시 넘어 갔기에 곧 어두워져 돌아보지는 못했어요
다음날 시간이 되면 가보자 했지만 결국은 못갔답니다 ㅠㅠ
약간 등산로 비슷하니 유모차는 못끌 길이었어요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 해피그라운드에 잠시 들렀어요
이 곳은 편의시설이 무인으로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 편의점과 인생네컷만 열리고 다른 곳은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베이비케어의 수유실겸 휴게실도 있었어요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꼭 필요한 유아휴게실
그리고 이 곳의 이마트24는 무인편의점인데 입장시 꼭 신용카드가 있어야 입장할 수 있답니다
거의 모든게 다있는 편의점이었고 무인이라 신기했어요
호텔로 다시 돌아가는 길 보라색 트리가 있더라구요
너무 예뻤어요
숲속에서의 하루를 보낸 더스테이힐링파크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현실에 지친 저희 부부가 힐링하기 너무 좋은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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