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기록은 할까말까 했지만 아이가 커가는 과정중 하나였던 것이고 두달정도 지난 지금 너무 만족하고 고민하는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자 쓰는글이다. 우리 첫째는 편도가 크다 남편은 20살때 편도비대 수술을 했고 나 역시 편도수술을 권유받을 정도로 컸지만 다행인지 크면서 정상범주에 들어가 수술까지는 안했지만 정상인에 비해 큰편으로 때문에 1년에 한두번은 크게 아프고 있다 첫째도 감기에 걸리면 항상 목감기였고 열감기를 동반하며 소아과에서 듣는 소리가 편도가 크다 였다 그치만 크면서 좋아진다 지켜보자라는 말이 대부분이었기에 별반 심각하게 생각안했고 그려려니 했었다 그러다가 6세가 되면서 동네소아과에서 편도수술을 하는게 좋을거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수술이라니 너무 막연했기에 그 또한 그려려니 흘려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