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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씨들 : 악에 맞서는 평범한 여성들의 전쟁

스윗젤리 2022. 12. 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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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작은아씨들

작은아씨들 소개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티빙 , 넷플릭스 

12부작 

김고은 , 남지현 , 박지후 , 위하준 등 

 

드라마 <작은아씨들>은 2022년 9월에 방영된 작품입니다. 가난하지만 우애 있는 세 자매가 대한민국 재벌가에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작은아씨들의 임팩트 있는 부분으로 등장하는 푸른 난초. 베트남의 유령이라 불리는 푸른 난초는 미군이 베트남 전쟁 중 채취한 희귀 난초입니다. 작은아씨들 등장인물이 사망하거나 사망하기 전에는 항상 푸른 난초가 놓여있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이 푸른 난초의 비밀을 찾아 나아가며 진실을 향해 가게 됩니다. 이 드라마의 첫 죽음은 진화영입니다. 진화영이 목을 메단 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오인주와 오인경은 진화영이 왜 죽었는지 재벌가 박재상의 비리를 같이 파헤쳐 나아갑니다. 

 

오인주와 오인경, 오인혜 그리고 진화영

 

오인주 (김고은)는 건설회사의 경리이자 왕따입니다. 또 다른 왕따인 진화영 (추자현)과 유일한 친구로 지내며 진화영은 오인주에게 실용적으로 일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과 일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이내 진화영은 오인주에게 현금 20억을 남겨주고 자신은 옷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이 됩니다. 하지만 오인주는 큰돈을 쉽게 쓰지 못하고 진화영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진화영이 회삿돈을 횡령해서 죽음을 맞이했다고 생각한 오인주는 두려움을 느껴 건설회사 대표 원상우를 찾아가게 됩니다. 원상우는 오인주에게 아무도 그들을 믿어주지 않을 것이라며 20억을 전부 써버리라고 합니다. 결국 오인주는 원상우가 남긴 비밀장부와 현금 20억을 챙겨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곧 재벌가 박재상 (엄기준)이 오인주가 현금 20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빼앗기게 됩니다. 

 한편 오인주의 동생 오인경 (남지현)은 기자생활을 하고 있는데 박재상과 그 재단의 비리를 알게 되며 조사 해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선배 기자에게 약점이 잡히며 정직처분을 받게 되는데 그 기간 동안 자신을 키워주신 고모할머니 댁에서 지내게 됩니다. 오인경은 고모할머니의 회사에서 새로운 단서를 찾게 되고 오래된 서류들을 통해 정란회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로 인해 정란회와 푸른 난초의 연관성을 조사하게 됩니다. 

세 자매 중 막내 오인혜 (박지후)는 박재상의 외동딸 박효린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박효린의 그림을 대신 그려주기도 하고 같이 학원도 다니는 등 박재상의 가족들과 정말 가족처럼 지내게 됩니다. 오인혜도 박재상의 집에서 지내다가 결국 푸른 난초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됩니다. 

 또 다른 등장인물인 최도일 (위하준)은 오인주에게 현금 20억을 위해 접근하게 되는데 어느 날 최도일은 오인주의 이름으로 싱가포르에 700억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인주와 최도일은 진화영이 남겨둔 700억과 진화영의 죽음을 알기 위해 박재상의 일가로 직접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 세 자매가 각자의 방법으로 박재상가와 맞서 싸우며 결국 박재상은 자살하고 원령가의 핵심이었던 박재상의 처 원상아 (엄지원)를 만나게 되지만 원상아 역시 자신의 꾀에 본인이 넘어가 죽음을 맞이하며 최도일과 세 자매가 700억을 나눠갖게 됩니다. 

 

김고은과 위하준의 재발견 그리고 한국 드라마의 영상미

 

그동안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에서 귀엽고 로맨틱 코미디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고은이 이번에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여주인공으로 변신을 해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됩니다. 그동안 캐스팅 논란을 가져왔던 김고은이었지만 드라마가 시작된 후에는 호평을 받아왔는데 이번 작은아씨들 역시 그녀의 연기력에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 줄은 알고 있었으나 작은아씨들의 회를 거듭할수록 그녀의 연기력은 더욱더 돋보였습니다. 쉼 없이 달리며 많은 작품으로 인사하고 있는 김고은이 이번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위하준 역시 미스터리 한 역할을 본인의 색을 입혀 표현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역할과는 또 다른 변화를 보여준 위하준 역시 앞날이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작은아씨들의 또다른 매력은 한국 드라마의 영상미였습니다. 그동안의 드라마와는 달리 영화같은 연출과 미술 장치로 인해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이 역시 추후 한국드라마 미술에 대한 기대를 더 높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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