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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 사랑도 법대로

스윗젤리 2023. 1.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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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법대로 사랑하라

법대로 사랑하라 소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16부작

웨이브 쿠팡플레이

이승기 이세영 김슬기 등 

검사 출신 한량과 사차원 변호사의 로맨스 드라마

 

김정호와 김유리

김유리 (이세영)는 법원 회사 가리지 않고 패션센스를 뽐내는 인물입니다. 고3 때 아버지를 여의고도 한국대 법대에 차석으로 합격한 강철 멘털의 소유자이며 대형로펌에서 돈 안 되는 공익 소송만 죽어라 하는 걸로도 모자라 자신의 회사 최대 고객인 기업을 상대로 산재소송까지 걸어버립니다. 뭐든지 투머치인 김유리는 로펌에 사직수를 내고 뜬금없이 모교 후문에 LAW로 카페를 개업한다고 나섭니다. 그녀가 카페를 개업한 이유는 커피 한잔값으로 법률상담을 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김정호 (이승기)는 츄리닝만 입고 다니며 낮잠과 만화책 그리고 자신의 건물을 순회하며 세입자들과 고스톱 치는 것이 일상인 동네 백수 같은 김정호는 사실 한국대 법대 수석 입학에 재학 중 사시 패스 그리고 사법연수원 수석 수료까지 천재의 전직 검사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건물주로 소설을 쓰고 있고 그가 17년 짝사랑한 상대는 김유리입니다. 검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 옳고 그름을 묻는 게 습관이고 한번 본 서류는 잊지 않는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건물주와 세입자로 만나 서로 엮이게 됩니다. 

 변호사라기에 너무 화려한 패션을 입은 김유리의 등장으로 시작합니다. 법원에도 호피무늬 블라우스를 입고 가게됩니다. 김유리는 회사에 사표를 던졌고 이후 카페를 개업하러 자신의 모교 한국대 근처에 맘에 드는 곳을 찾게 됩니다. 김유리가 로카페를 열려고 했던 건물의 주인이 김정호였고 살짝 서로 놀랐지만 김정호는 김유리에게 굉장히 쌀쌀맞게 대합니다. 심지어 김유리가 카페를 열거라는 말에 계약도 안 하겠다고 합니다. 김유리는 카페 연다는 것을 거부할 이유가 없는데 생각하다 혹시 과거 헤어진 것 때문에 그런 게 아니냐고 묻게 됩니다. 알고 보니 학생시절 친한 친구였지만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있었고 대학까지 같이 가게 되며 붙어다니다 보니 이런저런 소문이 났는데 소문이 귀찮아 사귀는 척만 하자는 김유리의 제안을 김정호가 받아들였고 서로 사귀는 사이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김정호가 일방적으로 사귀는 척이든 진짜 사귀는 것이든 그만두자는 말과 함께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유리가 사표를 내고 카페를 차리려 하는 이유가 과거 돌아가신 아버지일에서 시작된 것인데 억울한 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유리가 카페를 차리고 싶어 하는 이유를 제대로 모르는 김정호는 그냥 김유리라는 이유로 싫어하는 것으로 보였고 왜 싫어하냐고 대놓고 물어보게 됩니다. 다음날 일부러 김정호가 자신이 하는 재판을 보도록 술에 취해서 집에 갔을 때 서류를 두고 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김유리 재판에 중요한 거라고 해서 들고 뛰어왔는데 결국 그냥 돌아가려다 재판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재판을 보고 김유리의 손을 들어준 김정호는 서로에게 지킬 규칙을 만들어 오는데 몇백 장이어서 김유리가 또다시 화나게 됩니다. 그리고 극 마지막 김정호가 김유리를 좋아한다는 속마음이 나오게 됩니다. 학창 시절로 돌아가 봄에 전학 온 김정호는 너무 천재적이었기에 친구가 없었는데 먼저 다가온 첫 친구가 김유리였습니다. 그렇게 김유리의 친구들과도 친해지게 되었고 계속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김유리의 로카페는 오픈준비를 하게 됩니다. 한편 분명 윗집에 사람이 없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렸던 김유리에게 갑자기 망치를 든 이상한 사람이 찾아오게 됩니다. 알고 보니 그분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과에 다녔던 환자이고 층간소음에 대해 묻고 싶어 김유리를 찾아왔습니다. 층간소음 아파트에 대해 확인하다 그 결과 층간 소음이 윗집이 아닌 건설의 문제로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리가 다 같이 층간소음으로 느껴짐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건설사가 과거 김유리 아버지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 건설사였습니다.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보겠다 이야기하지만 일을 키우려는 김유리에게 김정호는 그만 화를 내게 됩니다. 사실 이 건설사는 김유리 아버지 사건과 관련이 있었고 그 사건을 김정호 아버지가 맡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유리의 아버지는 전혀 술을 안 하시지만 증인의 거짓진술로 술 마신 후 사고를 만든 사람을 만들었고 이상하지만 제대로 항소도 못하고 끝났던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미안해서인지 김유리를 더욱 피해 다녔으나 김유리가 다시 다가가 서로 친한 친구사이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정호의 아버지가 실제로는 건설사의 일들을 다 덮고 있었다는 사실을 검사시절 알게 되고 이후 김유리 옆을 떠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김유리가 못 보게 막은 옷장 속에는 여전히 김정호가 그 건설사 일에 대해 파헤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두사람이 어떻게 힘을 합쳐 건설사와 싸우게 될지 그리고 그들의 속내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의뢰인들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여러 에피소드를 가볍게 볼 수 있는 법적 로맨스 드라마 

웹소설 원작으로 이세영과 이승기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고 서로의 티키타카가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의뢰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해결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실에도 있는 이야기를 풀어 나아가며 흥미를 더했습니다. 법정 이야기가 있지만 무겁지 않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한 느낌의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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