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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 내일을 살아갈 이유를 주는 것

스윗젤리 2023. 1. 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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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내일

내일 소개 

판타지 오피스 드라마

16부작

웨이브 넷플릭스

김희선 로운 이수혁 김해숙 등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구련과 최준웅과 박중길 그리고 옥황

구련 (김희선)은 위기관리팀의 신입 팀장으로 팀 내 엄청난 카리스마 팀장이지만 주마등 내에서는 이승과 저승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문제이지만 자살자를 살리는 일을 위해서는 규정 따위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옥에 다녀온 이력 때문인지 주마등 내에서는 그녀와 옥황 외에는 아무도 이유를 모릅니다. 400년 동안 살려달라 한다미 하지 않았던 주련은 옥황이 주마등에서 일하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 제안을 했고 그렇게 주마등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위기관리팀에 손이 많이 가는 신입 팀장이 오게 되며 업무 분위기는 물론 주련의 마음도 흔들리게 됩니다. 

최준웅 (로운)은 실수로 어쩌다 인간 몸에서 튀어나오게 되어버린 영혼입니다. 때문에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반혼의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는 옥황의 제안으로 주마등에서 6개월만 일하면 깨어나게 해준다는 말에 기간제 취업을 합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서툴고 눈치도 없어 팀장의 골칫덩어리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일하며 인성 적성 그리고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성체가 되어갑니다. 업무에 익숙해질수록 그는 이런저런 질문을 하게 되고 그 질문은 왜 구련 팀장은 이 일을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박중길 (이수혁)은 혼령관리본부 소속 인도관리팀 팀장으로 주마등 직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가진 팀장입니다. 주마등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자신의 원리 원칙에 어긋나는 일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차가운 눈빛의 소유자입니다. 인간의 생사에는 관여해선 안되고 자살은 이기적 살인이라 주장하며 죽고싶은 사람을 살리려는 위기관리팀과 대립하게 됩니다. 

임륭구 (윤지온)는 주마등에서 유주의 취급을 받는 위기관리팀의 유일한 원칙주의자이며 무미건조한 표정과 팩트를 이야기하는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련과 함께하면서 주마등의 규칙을 어기는 일이 생겨 자주 싸우지만 그래도 상사니까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옥황 (김해숙)은 저승독점기업 주마등의 회장으로 엄청난 경영능력을 가지고 있고 자살을 막는 위기관리팀을 만들도록 지정했고 지옥에서 구련을 데리고 온 옥황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리고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현장에서 동반자살을 하려던 사람들을 구해내는 구련과 임륭구의 모습이 보입니다. 조금은 과격하지만 직접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과 함께 과거의 모습인지 괴로워하는 한복을 입은 구련의 모습과 그런 구련을 만나러 온 듯한 옥황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이제 곧 주마등에 합류하게 될 최준웅의 모습이 나옵니다. 여러 번 취업에 도전했지만 문턱에서 좌절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좌절하게 됩니다. 최준웅은 머리도 식힐 겸 다리를 걷고 있는데 자살을 시도하던 노숙인을 만나며 그를 구하려다 그만 빠지게 됩니다. 위기관리팀에서 자살자를 해결하려 했는데 얼떨결에 최준웅이 끼어들며 일이 꼬여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 최준웅은 코마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일단 이번 사건에 휘말렸으니 최준웅의 영혼을 주마등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렇게 주마등에 간 최준웅은 옥황에게 아줌마라고 까지 했는데 옥황은 최준웅에게 엄청난 제안을 하게 됩니다. 주마등에서 사자로 일하면 6개월 후 깨어나게 해 주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처음엔 꿈인 줄 알았지만 현실을 깨달으며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위기관리팀과는 달리 인도관리팀은 분위기가 차갑습니다. 최준웅을 어디에 보내나 했는데 구련의 위기관리팀에서 인원이 필요하다 해서 결국 최준웅을 데려가게 됩니다. 최준웅이 함께하게 된 업무는 학교폭력, 왕따 피해자인듯한 작가를 케어하는 것입니다. 작가의 업무에 이미 우울지수는 높았지만 심지어 학교 폭력이라는 주제로 성공한 웹툰작가와 그녀를 인터뷰하게 된 방송국 작가 사이에 뭔가 일이 있었던 듯하고 그래서 우울증 지수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위에서 하라고 하니 두려움에 떨며 작가를 만나야 하는 상황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인터뷰 날에도 계속 불안정하더니 결국 인터뷰를 다 마치지 못하고 뛰어나가버립니다. 결국 그녀의 기억까지 들어가게 된 최준웅과 구련은 그녀의 기억 속이 굉장히 불안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구겨지고 깨지는 공간 속에서 위기를 맞게 됩니다. 작가의 과거는 괜히 친구와 잘 지내고 있는 작가를 타깃으로 기분 나쁘다며 이유 없이 괴롭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기억 속에서 폭력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최준웅이 그만 그 사이에 끼어들어 구련팀장과 기억 속에 갇힐 뻔했습니다. 어찌어찌 잘 빠져나오긴 했으나 기억을 볼 수 있게 열어주는 열쇠가 그만 깨져버리고 위기관리팀에는 이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져버립니다. 한편 자신을 인터뷰했던 작가가 자신이 괴롭혔던 친구였음을 모르는 여자는 이제야 같이 괴롭혔던 친구들이 말을 하자 기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임륭구는 구련이 오늘도 못 찾았냐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아 임륭구는 매번 정시 퇴근 후 누군가를 찾는듯합니다. 이제 작가가 친구임을 알게 된 여자는 일부러 작가 앞에서 펜을 딸깍하는 등 다시 힘들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등으로 그리고 이일에서 자신을 빼주지 않는 상사까지 결국 작가는 자살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때 구련이 등장해 작가에게 모진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작가는 그만 떨어지게 되지만 구련이 능력을 사용하여 그녀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힘든 그녀 앞에 그녀가 좋아하던 무도의 정 과장님을 데려온 최준웅의 위로 덕분에 작가의 우울지수가 떨어집니다. 이후 구련은 부하직원들을 보내고 나서 홀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여자에게 과거 작가가 느꼈던 고통과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해 주었고 그 학교폭력의 사실은 뉴스로 보도됩니다. 그 보도를 보고 작가도 인터뷰하겠다고 연락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작가의 모습으로 사건이 마무리됩니다.  

여러 에피소드를 포함하여 현생의 깨달음을 주는 드라마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되어 김희선의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웹툰도 재미있었지만 드라마화되며 여러 에피소드와 주인공들의 과거사까지 나오며 마지막까지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현실의 문제점도 볼 수 있으며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희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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