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차 (알파카가 있는 카페)
경기 구리시 동구릉로460번길 96-30
0507-1366-8723
매일 10시- 21시
알파카 먹이 2,000원
얼마전 무리하게 수술 후 회복중인 아이를 데리고 아쿠아리움에 방문했다가 아이가 힘들어해서 급 집으로 돌아온 경험을 토대로 무리하게 노는 곳 보다는 앉아서 동물도 보고 쉴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요 카페 파차를 발견했답니다.
구리에 위치한 카페이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신상카페이더라구요!
그리고 전축구선수 김병지카페라고 소문이 났더라구요 ㅎㅎ
전 이날 김병지선수는 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계실라나요 ㅋㅋ
두개의 건물로 이루어져있던 파차
한 곳은 주문하는곳 그리고 실내공간이 있었고 다른 한 곳은 갤러리카페 느낌이었어요
주차자리가 엄청 널널하진않았지만 그래도 주차공간은 많았어요
이쪽으로 입장하면 음료주문하는 곳과 옆에 화장실도 있었는데 화장실 엄청 깔끔했어요!
베어커리 카페 답게 많은 빵종류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료들도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있는 빵을 골랐답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아이는 뽀로로음료를 골랐어요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2층 실내공간을 구경했습니다
꽤 넓은 공간 그리고 2층 창가에서 보는 뷰가 꽤 좋더라구요
음료를 가지고 저희는 외부로 나갔는데 옆 건물 갤러리카페공간은 공간이 더 넓어서 많은 인원도 수용가능해보였어요
저희 아이의 목적은 알파카이기 때문에 야외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평일 이른 오전 거의 오픈시간에 방문한거라 알파카들이 안쪽에 있더라구요
주인분께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가능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가능하다고 하셔서 알파카 먹이 자판기에서 먹이를 구매 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먹이는 2,000원이고 자판기가 있었어요
1,000원짜리 현금만 가능했고 혹 현금이 없다면 카페 내에서 카드결제도 가능하답니다.
알파카를 밖으로 풀어주셨어요
알파카 우리내로 들어갈 수는 없었고 밖에서 먹이를 줄 수 있었답니다.
알파카 쓰다듬어줘보기도 하고 먹이도 주고 저 곳을 한동안 떠나지 않았어요
사실 평일에 와서 사람이 거의 없었기에 더 신나게 놀 수 있었던듯해요
주인분께서도 평일에 너무 잘오셨다며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시긴했어요
알파카 5마리의 사랑을 독차지한 저희 아들 ㅋㅋㅋㅋㅋ
이날 먹이값으로만 약 14,000원을 썼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이 7봉지의 위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너는 먹이를 주어라 나는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겠다 도 가능한 파차
사실 사람이 없고 저희 아이는 동물을 워낙 좋아하니 가능한 포지션이였고 만약 주말에 사람 많을 땐 아이 혼자 두어선 안되겠죠
저도 앉아서 계속 아이를 지켜보긴 했답니다.
오전엔 저희밖에 없었지만 1시가 지나자 사람들이 하나 둘 오시더라구요
또래 친구도 와서 같이 먹이주기도 했답니다.
사실 차가 없다면 오기는 조금 불편할듯 하지만 현대 아웃렛도 가깝고 지나가다 한번쯤 들를만한 카페인듯해요
다음엔 동생도 데리고 한번 와봐야겠어요!
하남 동물있는 쥬라리움은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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